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밤사이에도 눈·비...출근길 빙판 주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부분 지역에 6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와 출근길 빙판을 주의해야겠다.

5일 전국에 비나 눈이 왔다. 특히 동해안과 강원영동에 비와 눈이 많이 와 경북 울진군 온정면엔 이날 들어 오후 4시까지 비가 70㎜나 내렸다. 강원 인제군 조침령엔 이날 들어 오후 4시까지 33㎝ 눈이 새로 내려 쌓이면서 현재 적설량이 73㎝에 달했다. 미시령은 이날 30㎝가 넘는 눈이 추가로 쌓여 적설량이 140㎝에 육박하고 있다.

눈과 비는 6일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 오겠다. 호남과 제주는 오전, 제주 중에서도 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지겠다.

우리나라 북쪽에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북상해 들어오며 '눈이 내리는 지역'과 '비가 내리는 지역'을 가르는 기온 경계선이 그어졌다.

기상청은 "앞으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거나 비와 눈이 섞여 내리겠다"며 "지역과 시간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6일에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5일보다 3~9도 낮아지겠다. 전국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5도, 인천 영하 2도와 영상 3도, 대전 0도와 영상 6도, 광주 영상 4도와 영상 8도, 대구 영상 1도와 영상 7도, 울산 영상 2도와 영상 7도, 부산 영상 2도와 영상 9도다.

부산과 울산, 경북남부동해안, 남해안에 6일 새벽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다른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