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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삼성전자 주가↓...'부당합병' 이재용 1심 선고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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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운명의 날' 삼성전자 주가↓...'부당합병' 이재용 1심 선고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법원이 오늘(5일) 오후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재판 시작 3년 5개월만에 사법부의 첫 판단이 나오는 겁니다.

이 회장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정에서 회계부정·부정거래 혐의로 2020년 기소된 이후 재판만 106차례 열려 95번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선고 결과에 따라 삼성전자 경영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시일이 더 걸려 삼성전자 '사법리스크'는 더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복현 "부동산PF 부실정리 책임 회피 금융회사 퇴출 불사"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5일) '올해 업무계획' 발표 자리에서 '부실 부동산PF 정리' 관련 "책임을 회피하는 회사에 대해 시장에서 퇴출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또 '홍콩ELS 불완전 판매'에 대해 "고위험 상품 판매규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 등을 통해 다시는 후진적 형태의 불완전판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디"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이재용 회장 선고 공판' 관련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 삼성그룹 위상에 맞게 사법리스크가 일단락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족세가 있었다면 심기일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SK텔레콤, 실적개선 '주춤'..."올해 매출 2% 성장" 전망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늘(2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1.8% 늘어난 17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조7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5G 가입자 및 무선매출 성장세가 꺾이면서 실적 개선세가 주춤한 모양입니다.

SK텔레콤은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 성장한 17조9천억원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SK텔레콤 주가는 보합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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