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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4분기 매출 143억달러...휴미라 매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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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는 블록버스터 치료제인 휴미라(Humira)의 매출 감소로 인해 4분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애브비는 4분기 8억 2200만 달러(주당 46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24억 7000만 달러(주당 1.38달러)와 비교된다.

면역학 포트폴리오의 다른 약물의 성장으로 매출이 여전히 분석가 추정치를 상회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거한 조정 이익은 주당 2.79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은 주당 2.80달러를 예상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매출은 지난해 4분기 151억2000만 달러에서 143억 달러로 감소해 분석가 전망치 140억2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바이오시밀러 경쟁을 벌이고 있는 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 매출은 41% 감소한 33억 달러를 기록했고, 관절염치료제 스카이리지와 린보크 매출은 각각 52%, 63% 증가했다.

애브비는 2024년 11.05~11.25달러의 조정 수익을 게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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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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