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 중앙도서관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실시한 ‘2023년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상위 20% 이내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는 교육부가 대학도서관진흥법 제14조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대학도서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진단 필요에 따라 발전계획과 경영목표, 시설·인력·도서관자료 운영 현황, 특성화, 서비스 개발·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 대상 학교는 4년제 대학, 전문대학, 대학원 등 총 376개교로 대학의 재학생 수 기준 규모별(A·B·C)그룹과 수도권, 강원, 충청 영남, 호남/제주 5개 권역별 그룹, 국·공립, 사립의 설립유형별 그룹의 3개 그룹으로 세분해 그룹 내 대학이 차지하는 위치, 핵심역량, 개선 대상 등을 분석해 순위를 결정한다.
대학도서관 평가방법은 2023년 기준으로 △도서관 발전 기반Ⅰ △도서관 발전 기반Ⅱ △도서관 운영 △도서관 운영 성과의 총 4개 영역에 24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진단평가가 이뤄졌다.
삼육보건대학교 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진단평가에서 재학생 2000명 미만 C그룹 사립 전문대학으로 분류돼 총점 139.9점으로 C그룹 평균 100.6점에서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아 54개 전문대학에서 상위 20%에 포함됐으며 서울권 C그룹 전문대학에서도 상위 20%에 포함됐다.
삼육보건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작년, 도서관 전용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개설, 영문 매뉴얼 책자 제작, 교내 무인출력기 설치, 온라인 도서관이용자교육 컨텐츠 제작, 도서관 장서점검 등 대대적 도서관시스템 구축 및 환경개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역량강화를 위해 독서토론회, 독서감상문대회, 학술정보교육이벤트, 신입생 도서대출이벤트, 도서우수이용자시상 선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신선행 중앙도서관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도서관이 교육·연구의 핵심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