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0.36

  • 13.98
  • 0.55%
코스닥

693.15

  • 3.68
  • 0.53%
1/3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CEO 면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Nigerian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의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그룹 총괄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멜레 콜로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지난 28일 방한해 나이지리아가 신규 추진 중인 다수의 가스 플랜트 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했다.

백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Kaduna Refinery Quick Fix PJ) 등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백 사장은 “대우건설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성공적인 사업 개발을 위해 대우건설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키야리 NNPC 그룹 총괄 CEO는 "국제 사회에서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중에서도 대우건설은 NNPC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파트너사"라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1978년 나이지리아에 처음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70여 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기간에 쌓아온 시공 경험과 발주처 및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는 세계 건설 기업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우건설은 2020년 국내 최초 LNG 플랜트 원청사로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등을 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으로 최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며 LNG 수요가 늘어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주가 전망되고 있다"며 "아프리카 최대 거점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경제발전과 함께 하며 대한민국의 건설 역량을 널리 알리는 민간외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