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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원자재 및 etf 시황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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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3대지수 모두 상승 중인 가운데, 3대지수 ETF도 일제히 상승 중입니다. 섹터별로는 XLY 헬스소비재 ETF가 1%대로 가장 잘 가고 있고요, 반대로 XLE 에너지 ETF는 0.5% 정도 부진한 모습입니다.

2.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늘 1% 하락 전환됐습니다. WTI는 76달러 후반대, 브렌트유는 83달러 중반대 가리키고 있습니다. 미국 천연가스 선물은 이날 9% 넘게 큰 폭의 하락 곡선 그리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 충분한 양의 비가 올 예정입니다. 작물 재배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곡물 선물들은 일제히 하방압력을 받습니다. 대두와 옥수수, 그리고 밀 선물 모두 1% 내외로 빠지고 있습니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는 달러인덱스를 따라, 금 선물은 강보합권 유지하며 2,026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달러화 약세와 중국 헝다그룹의 붕괴 소식을 동시에 소화하며, 주요 금속 선물들은 혼조세를 보입니다. 팔라듐과 백금 선물은 1%에서 2% 내외로, 구리 선물도 1% 약간 안 되게 오름세 연출한 가운데, 알루미늄과 니켈 선물은 각각 1%, 그리고 2%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3. 오늘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ETF들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크 이노베이션 ETF’, 티커명 ARKK입니다. 저평가 성장주를 추종하는, 캐시 우드의 대표적인 상품입니다. 오늘 이 ARKK ETF가 장중 3% 넘는 랠리를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보여줬는데요, 관련해 CNBC는 테슬라와 코인베이스 등 ARKK ETF의 보유 종목들이 3%에서 5%대 강세를 이어간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파이낸셜 타임즈도 모닝스타의 자료를 인용해, 이 ARKK ETF가 작년 한 해 동안 68%의 상승률을 올렸으며, 동종업계 상위 1%에 드는 실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드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기술통신 부문의 부진으로 나스닥 지수보다 수익률이 낮았던 시절을 보내왔지만, 이제 혁신이 시작됐고 황금기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며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다만, ARKK ETF는 이달 들어서만 10% 넘게 하락하기는 했는데요, 전기차 업황 악화로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했던 영향입니다. 다만,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오늘 테슬라의 반등으로 인해 연초에 기록했던 손실분을 대거 만회했다고 CNBC는 평가했습니다.

4. 다음은 ‘글로벌 X 블록 체인, 그리고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 티커명 BITS입니다. 비트코인 선물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비트코인이 3% 넘게 상승하며 43,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올해부터 지금까지 약 2% 상승으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물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도 2%에서 3%대 상승불 켜고 있지만, 특히 솔라나와 카르다노가 6%에서 7%대 급등하며 암호화폐 전반의 강세를 견인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이 완화됐다는 소식은 어제부터 암호화폐 시장을 상승 전환으로 이끈 바가 있죠? 또, 여기에 더해 연준의 추후 금리인하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확대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는 4차 반감기 기대감도 여전히 작용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금융서비스 업체 매트릭스포트는, 엘리어트 파동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은 최근 4파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 임펄스 파동인 5파가 시작됐다며, 상승 5파가 완성된다면 비트코인은 이번 1분기 말, 52,000달러를 충분히 뚫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최근 38,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던 조정은 4파 조정의 완성을 알리는 일종의 되돌림이며, 5파 상승이 시작됐다고 가정한다면 43,000달러 대는 매수 포지션을 잡기 적절한 가격대라고 했는데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의 파장이 이제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히 제한적이어졌고, 구글의 암호화페 ETF 광고 허용과 증시 호황 등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봤습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젤도, 2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강세장 시기라며, 만약 비트코인이 지난 2015년과 2016년처럼, 9월에서 12월 사이 4개월 연속 상승하고, 다음해 1월에 조정을 받는 그림이 잘 들어맞는다면, 2월 상승장이 재개될 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립토랭크 통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보통 2월, 평균 14.5%의 수익률을 보이는데요, 만약 이 2월 강세론이 맞지 않는다면, 주요 지지선인 38,000달러와 36,000달러로 봐
야 한다는 비트파이넥스의 조언도 있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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