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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투자 유치한 새만금개발청 "올해는 수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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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5일 제1차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 협력회의를 열고 "올해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새만금 수변도시의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10조원 투자유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과 유관부서장, 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새만금공사 마케팅처장 등이 참석해 지난해 투자유치 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상반기 활동계획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새만금청은 지난해엔 새만금 투자유치가 이차전지 등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에 방점을 뒀다면, 올해는 관광분야와 수변도시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21년 새만금청 차장을 반장으로 하고 유관부서와 농어촌공사, 새만금공사를 팀원으로 TF를 개편해 실무자간 정보교류와 분기별 TF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회의 참여 범위를 확장해 반기에 한 번씩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가 참석 중이며, 추후 상황에 따라 지자체·사업 시행자의 회의 참여를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윤순희 새만금청 차장은 "신속한 투자자 대응,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만금에 더 많은 민간투자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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