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8.79

  • 37.55
  • 1.50%
코스닥

696.53

  • 19.52
  • 2.88%
1/3

수능 최고령 83세 할머니, 숙대 '24학번' 됐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가운데 최고령자였던 김정자(83) 할머니가 숙명여대 새내기 학생이 됐다.

26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올해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한다.

학교 측은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할머니는 수능 최고령 수험생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올해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시민 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김 할머니는 "배워도 자꾸 잊어버리겠지만 열심히 다닐 것"이라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연필을 놓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사진=숙명여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