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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 수혜"…올해만 주가 120% 급등

제주반도체, 올해 들어 주가 120% 상승
삼전, 온디바이스 AI 탑재 휴대폰 수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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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며 관련주들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제주반도체는 전 거래일 보다 3,550원, 13.52%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디램, 에스램, 셀룰라램 등을 보유한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설계 전문 팹리스업체로, 대표적인 온디바이스 AI주로 꼽힌다.

제주반도체는 올해 들어 주가가 120% 가까이 뛰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간, 관련주로 분류되는 가온칩스는 역시 이날 6.18%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증권가에서는 "제주반도체는 2018년부터 5G 사물인터넷(IoT) 및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해 퀄컴 및 미디어텍에 10종 이상의 메모리 반도체 제품 인증을 완료했다"며 "온디바이스 AI 수요 확대에 따른 가파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온디바이스AI는 기기에서 바로 작동하는 AI로, 최근 삼성전자가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휴대폰인 '갤럭시S24' 시리즈를 발표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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