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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예비신입생을 위한 교수학습기술센터 동계 방학 워크숍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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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교수학습기술센터가 지난 1월 16일 교내에서 2024학년도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동계 방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언어 천재 미국인 타일러 라쉬가 참석하여 ‘꿈과 진로 -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산외대 교수학습기술센터 동계방학 워크숍은 예비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되어, 부산외국어대학교 PSC 교육 안내, 타일러 라쉬 진로와 꿈 강연, 학사팀장님과 함께하는 부산외대 A to Z Q&A, 학생상담센터 일 대 일 맞춤 상담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동계방학 워크숍에서 진행한 타일러 님의 강연은 학생 섬김을 강조하는 우리 대학의 큰 방향성 속에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산외대인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며 “제2언어 학습자로서뿐만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자신의 삶의 문제들을 주도적으로 발견하고, 실험하며, 해결해 온 타일러 라쉬의 강연이 문제발견과 문제해결, 자기주도적 학습, 협력학습의 PSC를 강조하는 우리 대학의 교육 방침과 상당히 맞닿아 있기 때문에 부산외대인이 될 예비 신입생들에게 진로와 꿈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있어서도 중요한 영감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2024 신입생 박 모 학생은 “외국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외국어 특성화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였는데 오늘 워크숍에 참석해 보니 부산외대가 외국어뿐만 아니라 IT나 세계의 변화에 빠르게 대비하는 학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원하는 전공들을 들어볼 수 있는 자유전공제가 기대되고, 빨리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 zoom으로 참석한 재학생 한 모 학생은 “TV로만 보던 타일러 님을 우리 학교에서 초대해 인생과 진로에 대한 솔직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며, “특히 Q&A 시간을 통해 즉흥적으로 주고 받은 질의 응답이 평소 총장님과 교수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던 삶의 주도적 탐색,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과 연결되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더 흥미있게 들었다”고 하였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학습기술센터(센터장 김강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혁신적 교수법의 확산은 물론,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교육과정 운영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하이플렉스 수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향후 동계 방학 워크숍에서도 관련한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우리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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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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