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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발레파킹'…스마트 주자창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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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발레파킹'…스마트 주자창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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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자율주행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주차장이 첫 선을 보인다.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월부터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지하에서 로봇 공영주차장을 정식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부평구는 지난해 9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6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 뒤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자동화 주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전자가 입고 장소에 차량을 두면 지하에 대기 중인 자율주행로봇이 받침대에 실린 차량을 주차 공간으로 옮기는 방식이다.

자율주행로봇은 받침대 무게를 제외하면 최대 무게 2.3t가량의 차량을 자유롭게 운반할 수 있다.

부평구는 스마트 주차장의 경우 일반 주차장보다 공간 효율성이 높고 주차 시간도 단축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평구는 다음 달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나면 주차 공간을 35면에서 최대 60면으로 순차적으로 늘리고 시간당 800∼1천200원 상당의 요금을 책정해 연중무휴로 주차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주차장 운영은 부평구가 전국 최초 사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 별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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