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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합병시 최대 수혜"…주가도 '빨간불'

티웨이항공, 4% 강세…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최대 수혜주
대한항공 유럽 노선 이관 전제…연간 5천억 원대 매출액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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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16일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의 가장 큰 수혜주라는 분석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3.81% 오른 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EU 집행위원회(EC)의 조건부 승인이 유력한 가운데, 대한항공은 인천~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4개의 노선에 대한 슬롯을 티웨이항공에 이관하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이어 "21~23개의 유럽 노선 슬롯이 이관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매출액은 정확히 산정이 어려우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해당 노선으로(주간 21회 운항) 23년 기준 연간 5,300억원 수준의 매출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티웨이항공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276억 원(전년대비 +74.1%), 210억 원(전년대비 흑자전환)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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