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일학개미, 폭풍매수…반도체·게임주 매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학개미, 폭풍매수…반도체·게임주 매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예탁결제원 집계 결과 올해 들어 12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일본 주식을 74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 달 전체 순매수액(83억원)의 9배 수준에 이른다.

    ADVERTISEMENT


    국내 투자자의 일본 주식 순매수액은 지난해 4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다 역대급 엔화 약세에 이른바 '엔테크' 열풍이 고조된 7월에는 2천33억원까지 증가했다.

    지난 11일 기준 일본 주식 보관 금액도 5조190억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804억원 증가했다.

    ADVERTISEMENT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닛케이225지수가 최근 역사적 고점을 경신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일본 정부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 기업에 대해 재평가 받을 기회를 만드는 등 삼박자가 맞다 보니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11일 34년 만에 35,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15일에는 장중 36,000선도 넘어서는 등 '거품 경제' 시절이던 1990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2일까지 닛케이225지수 상승률(6.3%)은 주요 20개국(G20) 증시 중에서 아르헨티나(11.1%)와 튀르키예(6.9%)에 이어 3위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4.9% 하락해 꼴찌를 기록했다. 미국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도 0.26%가량 하락해 각각 상승률 11위와 12위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국내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순매수는 주로 반도체 부품과 게임 관련 종목 중심이다.

    이 기간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게임 개발 기업 캡콤으로 총 15억3천만원이다.

    ADVERTISEMENT


    반도체 장비 업체인 도쿄일렉트론(13억9천만원)과 게임 관련 기업 스퀘어에닉스홀딩스(8억2천만원)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더블유스코프(7억6천만원), 넥슨(6억9천만원), 혼다자동차(5억5천만원), TDK(5억3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ADVERTISEMENT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