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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인증원, 탄소 배출 공인검증기관으로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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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인증원(KMR)이 지난 2023년 12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운영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탄소 배출 검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탄소 배출 검증 인정제도'는 탄소 배출 관련 환경규제 대응과 우리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제품 탄소 배출량 검증기관을 국제 공인 검증기관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한국인정기구가 국제표준(ISO/IEC 17029 및 ISO 14065)에 따라 조직, 인력, 시설 등을 평가해 국제적 검증 역량을 충족한 기관에 대해 탄소 배출 검증기관으로 지정하고 공신력을 부여하고 있다.

탄소 발자국 검증이란 제품 생산자가 국제표준 또는 해외 국가표준에 따라 특정 제품의 발자국을 산정해 그 산정결과를 제 3자로부터 검증(ISO 14067, ISO 14044) 받고, 검증성명서를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 배출 검증기관으로서 제품 원료의 채취에서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련 제품 기업에 한국인정기구가 공인한 탄소 배출량 산출 및 검증의견서 등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는 "이번 탄소 배출 검증기관 지정을 통해 환경규제 대응 및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은 인증, 평가, 교육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지식서비스 기관으로 ISO 14067(탄소 발자국)에 따른 검증을 시행해 왔으며 온실가스 검증 및 국제 표준인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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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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