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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수요 잡아라"...항공권 할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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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들이 새해 들어 겨울철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에 경쟁적으로 나섰다.

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여간 직접 취항하는 미주와 유럽, 동남아 모든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한다.

또 겨울철 수요가 많은 노선에 166회의 항공편을 증편했다.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하늘길을 더 넓혀 오이타 31회, 구마모토 28회, 가고시마 21회를 비롯해 태국 방콕(돈므앙) 16회, 베트남 달랏·라오스 비엔티안 각 12회 등 항공편을 늘렸다. 이를 통해 항공권 가격 인하 효과도 노렸다.

대한항공은 "여행객 부담을 덜고 정부의 물가 안정화 시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한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해 국내선은 9일, 일본·몽골·중화권·동남아·대양주 등 국제선은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선은 오는 3월 1일부터, 국제선은 오는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 할인 대상이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노선에 한해 '대한민국 항공대전'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일본과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노선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에 할인이 적용된다.

진에어는 정기 프로모션인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내선 대상으로 실시한다. 할인 대상은 오는 3월 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이스타항공도 오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슈퍼스타 페스타'를 11일부터 18일까지 연다. 할인 대상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하는 국제선, 1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이다.

에어프레미아도 오는 12일까지 1∼4월 항공권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해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나리타, 로스앤젤레스(LA), 뉴욕 3개 노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에 15% 할인이 적용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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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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