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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가 상승 힙입어 그룹총수 재산 급증...이재용 1위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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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작년 주가 상승 힘입어 그룹총수 재산 급증...이재용 1위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 주가 강세에 국내 40개 그룹 총수의 주식 재산이 한 해 동안 10조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주식평가액 1,000억원 이상인 40개 그룹 총수의 현재 주식평가 가치는 58조 7,860억원으로 지난해 1월 초보다 9조 9,975억원 증가했습니다.

최근 1년간 주식 재산이 증가한 총수는 25명이며 증가액 기준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입니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14조 8,673억원으로 지난해 1월 초보다 3조 2,704억원 늘었습니다.



◆ 포스코홀딩스 '내부 회장 후보' 8명 선정…최정우 제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돼 3연임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늘(3일) 제4차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부 후보 8명을 선정했고, 최 회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3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 공정위, 넥슨에 역대 최대 과징금...메이플스토리 확률 조작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3일) 넥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116억 4,2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입니다.


사유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장비 옵션을 재설정·업그레이드하는 '큐브'의 확률을 조작한 데 따른 겁니다.

공정위는 넥슨코리아가 큐브 확률 조작 등으로 5,5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넥슨코리아는 비상장사이며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인 넥슨게임즈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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