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기업 에티버스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했다.
에티버스는 전 임직원이 연간 함께한 '30챌린지'를 마무리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를 물리 공간이 아닌 메타버스 앱 'ZEP' 상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을 향해 도전하며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자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30챌린지'는 에티버스 창립 30주년 슬로건인 ‘Challenge for Transformation(변화를 향한 도전)’에 입각해 전 임직원이 삶에서도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 관계사 직원이 모두 함께한 온라인 비대면 이벤트로 사회적 의미를 담아 ‘ECO·SOCIAL·30’을 테마로 한 총 30개 행사가 연간 진행됐다.
정명철 에티버스 회장은 "우리 모두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에티버스만의 고유하고 좋은 문화를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로 달려왔다”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원대한 꿈을 꾸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회장인 나부터 솔선수범 하겠다”라고 말했다.
1993년 설립되어 2023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에티버스는 2022년 영우디지탈에서 에티버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2021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를 달성한 에티버스그룹은 6개 관계사(에티버스이비티, 이테크시스템, 에티버스이피에이, 에티버스소프트, 에티버스이앤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