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휠체어를 탄 모습을 공개하며 건강 이상을 드러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휠체어에 앉은 채 다른 한 손엔 지팡이를 쥐고 있다. 평소보다 야윈 듯 보이는 모습에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우려가 이어지자 노홍철은 25일 다시 밝은 얼굴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한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노홍철은 과거 허리 부상을 당한 탓에 종종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해 2월에도 "명절에 호떡 굽고 들다가 삐끗했다.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