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의 소유주인 인디텍스는 13일(현지시간) 2월부터 10월까지 순이익이 41억 유로(44억 2천만 달러)로 전년비 3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디텍스의 매장과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1년 전 보고된 19% 증가보다는 느린 속도지만 분석가들이 예측한 대로 주요 경쟁사인 H&M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매출총이익률은 59.4%에 달했다.
11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디텍스의 매출은 현지 통화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하여 연말 쇼핑 시즌의 좋은 시작을 보여주었다. 자라는 블랙 프라이데이 주간에 40% 할인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