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를 운영하는 만나코퍼레이션이 지난 12일 서울 본사에서 베이커리 카페 ‘빵쌤’과 프랜차이즈 MOM포스 솔루션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나코퍼레이션은 ‘빵쌤’, ‘솔트앤스낵’ 등 빵쌤의 브랜드 전용 모바일 주문 앱 개발 및 자사의 스마트 올인원 솔루션 ‘MOM포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빵쌤은 전국 약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로, 자연 친화적인 내부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솔트앤스낵은 분식 메뉴에 시그니처 소금빵 등 트렌디한 베이커리를 더한 빵쌤의 신규 브랜드다.
만나코퍼레이션은 현재 협약에 따라 내년 2월 빵쌤과 솔트앤스낵 브랜드의 모바일 주문 앱 오픈 및 가맹점 내 ‘MOM포스’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MOM포스’ 솔루션은 가맹점의 매장, 포장, 배달 주문과 배달대행, 예약 및 대기, 매출 관리와 식자재 구매까지 가능한 신규 포스 프로그램이다.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대표는 “색다른 메뉴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빵쌤과 협력 관계를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주문 앱 및 ’MOM포스 솔루션 구축 외에도 기존 자사와 파트너십 관계인 한국중식요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밀 소금빵’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