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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기억하시나요?"…지인들이 채워주는 내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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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의 감정을 기록하는 서비스 ‘하루콩‘을 운영하는 블루시그넘(대표 윤정현)이 13일, 연말을 맞이하여 ‘기억나니 2023’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억나니 2023’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온라인 일기장을 만들고, 그 일기를 자기 자신이 아닌 지인들이 채워주는 형식의 서비스이다. 카카오 계정 로그인을 통해 자신의 일기장을 만들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링크를 공유하게 되면, 링크를 받은 사람들이 일기장을 작성해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일기장엔 추억의 날짜를 기록하고, 그 날의 감정이 담긴 이모티콘을 기록하게 된다.

이후 사진을 첨부하고, 간단하게 글로써 일기장 주인과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렇게 누적된 기록은 30일까지는 미공개 상태로 유지되고, 3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사 블루시그넘 관계자는 "연말 프로젝트 런칭에 있어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통해 하루가 채워지고, 또 스스로 누군가의 한 해를 채워 주웠던 것들을 생각하며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루시그넘은 미국과 영국 등에서 무드 트래킹 서비스 1위를 기록한 서비스 ‘하루콩‘과, AI 기반의 프리미엄 정신건강관리 서비스 ‘무디’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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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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