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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음 정류장은 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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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월가에서 추가 상승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6일(현지시간) CNBC는 비트코인이 지난 202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4만4천 달러를 돌파한 뒤 안정적인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며 "다음 정류장은 5만 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롭스 긴스버그 울프 리서치 차트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다음 저항선을 4만8천 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우리가 식별한 각 저항 수준을 매번 뛰어넘고 있다"며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과매수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4만8천 달러 저항선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비슷한 수준을 전망하고 있다. 줄리어스 드 캠페너 스톡차트닷컴의 수석 기술 분석가는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음 저항선을 4만8천 달러로 예상했다.

윌 탐플린 페어리드 스트래티지 수석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향후 2주 동안 4만 2,2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낼 경우 4만 8,600달러까지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시 루 맥칼먼 벤 링크 파트너스 설립자는 대형 이슈로 인한 조정이 찾아오지 않을 경우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향해서 나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올해만 무려 170% 가까이 폭등하며 놀라운 상승랠리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 3만 달러까지 치솟은 뒤 여름부터 횡보 구간에 진입한 바 있지만, 반감기와 현물 ETF 등 각종 호재에 힘입어 연말 랠리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5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74% 하락한 43,785.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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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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