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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에릭슨과 네트워크 구축 선택 후 에릭슨 주가 9%↑·노키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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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사진=연합뉴스

AT&T는 2026년 말까지 미국 내 무선 트래픽의 70%를 충당할 새로운 비용 절감기술 ORAN을 사용해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파트너로 에릭슨을 선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되는 140억 달러, 5년 계약은 에릭슨이 세계 최대 통신업체 중 하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고 북미 시장에서 경쟁사인 노키아의 존재감을 약화시킬 것이란 평가다.

에릭슨 주가는 9% 상승하며 수년 만에 최고의 날을 맞았다.

노키아 주가는 8% 하락했다.

ORAN 또는 개방형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는 노키아, 에릭슨 및 화웨이와 같은 회사가 서로 협력하지 않는 독점 장비에 의존하는 대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및 많은 공급업체의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신 사업자에게 막대한 비용 절감을 약속한다.

디시(Dish)와 일본의 라쿠텐(Rakuten)의 새로운 네트워크는 오픈 랜(Open RAN)을 사용한다.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보다폰(Vodafone)과 같은 통신 사업자들이 이 기술을 테스트했지만, 대량 채택은 더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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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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