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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객 봤더니…K-콘텐츠 위력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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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K-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지역일수록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5일 '관광수지 영향 요인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을 공개하며 "K-콘텐츠가 인기 있는 상황에서 방한 외래관광객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 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연구원은 2021년 9월 방영되어 글로벌 화제가 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진 현상을 보고 회귀분석 모형을 설정했다.

2020년 4월∼2023년 6월 87개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 데이터를 수집하고 국적별 방한 외래관광객 실적 데이터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K-콘텐츠 인기 순위가 높은 시기에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는지 분석한 것이다.

문화관광연구원 측은 "합성이중차분법으로 추정된 계수를 사용해 K-콘텐츠의 방한 외래객 유치 효과를 백분율로 환산하면 약 100.2∼106.3%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K-콘텐츠가 인기 있는 지역에서 방한 외래객의 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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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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