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위산업전시회(EDEX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해 주력 수출 제품인 FA-50과 KF-21, 미래형 항공 기체 AAV 등을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이집트는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의 고등 훈련기 사업을 추진 중인 국가로 KAI의 FA-50을 유력한 후보 기종으로 검토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FA-50이 이집트 고등 훈련기 사업 기종으로 선정될 경우 이집트를 발판으로 아프리카, 중동 국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