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불법사금융 현장 상담소를 운용하는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한 관련 피해근절과 예방에 적극 나선다.
금감원은 오는 5일(화) 오후 12시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선배시민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어르신들의 불법 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금감원이 제작한 리플렛과 물품 등을 배포하고 피해예방 영상 등을 송출한다.
이와 함께 12일(화)과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은평·성북 노인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가 운영된다.
상담소에선 금감원 직원이 어르신들에게 피해사례 및 예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간편(고령자) 모드 금융 앱’ 등이 설치된 테블릿 PC를 이용한 디지털 교육도 실시한다.
금감원은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상담 등을 실시해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금융소외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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