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완성형 Ai 웹툰 제작 툴 'WeToon'(위툰)이 11월 출시된 가운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많은 업체들이 Ai 웹툰 제작 툴을 만들고 있지만 채색 등의 일부 기능만을 지원하거나, 웹툰 플랫폼 연재를 위한 일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위툰은 이것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웹툰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 수 있는 완성형 웹툰 툴로써, 기존의 서비스들과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웹툰을 한 번도 제작해보지 않은 일반인 사용자들이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한 편의 웹툰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웹툰 형식을 빌어 제품 혹은 서비스를 홍보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나 온라인 셀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직 Ai 웹툰 툴 시장에서 긴 버전의 웹툰은 만들긴 어려운 상황인 만큼, 4컷 분량의 짧은 웹툰을 만드는 위툰의 접근 방식은 현시점에서의 Ai 웹툰 제작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에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위툰의 창업자 김재관 대표는 "웹툰과 전혀 연관이 없는 사람도 줄거리만 입력하면 웹툰을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며 "줄거리를 입력하면 완성 형태의 시나리오와 캐릭터, 웹툰 컷을 여러 타입으로 제공해주어 사용자는 그 중에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툰은 소상공인을 위한 제작 툴이지만 앞으로 중소기업, 교육이나 숏폼(10컷 미만) 웹툰 툴로도 확장시켜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창작 웹툰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플랫폼으로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