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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내년 말까지 연장…누적 3100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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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출납기(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1년 더 연장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수수료 면제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은행, 편의점 등 전국 ATM 기기에서 입출금, 이체 등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TM 수수료 면제 금액은 2017년 이후 누적 약 310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포용금융' 차원에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고객이 신용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만기 이전에 갚더라도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2017년 이후 지난달 말까지 고객이 면제받은 중도상환해약금은 130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의 이자 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도 소개하고 있다. 신용점수가 상향됐거나 부채가 줄어든 경우 즉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소득이 늘어난 경우에는 최대 10영업일 이내로 앱을 통해 심사 결과를 전달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고객이 절감받은 이자 감면액은 누적 약 270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만족, 포용금융을 위해 출범 이후 각종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영역에서 고객들의 금융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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