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이 KCGI로 대주주 변경 이후 펀드 수익률 순위가 36계단 올라섰다.
KCGI자산운용은 메리츠자산운용에서 KCGI자산운용으로 새 출발 한 8월 14일 이후 100일을 맞이하여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공모 자산운용 42개 사중 국내 주식형 유형 수익률 순위가 36계단 올라선 3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간 중 수익률은 0.3%로 동일 유형의 평균 수익률 -3.7% 대비 4.0%P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펀드평가 회사인 KG제로인이 제공하는 공모 자산운용사의 국내 주식형펀드 기간별 수익률 데이터를 8월 14일을 기점으로 연초부터 8월 14일까지, 이후 11월 22일까지 나눠 비교한 결과 나타났다.
이 기간 중 KCGI코리아스몰캡종류Ae 수익률이 1.1%로 벤치마크 대비 5.4% 초과수익률을 기록했고 KCGI코리아증권1호가 3.9%, KCGI ESG 동반성장 증권모가 3.9%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중장기 수익률도 전반적인 호조를 기록하고 있어 국내 주식형 유형 수익률은 1년 기준 11.96%로 공모 자산운용사 중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년 기준 10.01% 12위, 5년 기준 44.63% 8위로 상위에 랭크 되어 있다.
목대균 KCGI자산운용 운용총괄대표는 “고객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찾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해 왔다”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익률 제고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CGI자산운용은 지난 8월 대주주 변경 이후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연금, 글로벌 투자 등 3대 부문을 주력 사업으로 설정하고 운용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운용역 보강을 하며 내부 정비를 진행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