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4

한 달간 34번 절도한 여성, 잡고 보니 '23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달간 주택가에서 34번이나 절도를 저지른 여성이 붙잡혔다. 범인은 이미 동정 전과로 23번 감방을 오갔던 출소자였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이번 달 초까지 한 달간 대전 중구 문창동과 유천동 일대 주택가에서 34차례 절도를 저질러 1천600만원 상당의 귀중품, 현금, 구리 등을 훔쳐 간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수법은 단순했다. 주로 집에 사람이 없는 낮 시간대를 노려 주택가 담벼락을 넘은 뒤 망치나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창문을 뜯어낸 뒤 집 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A씨를 특정한 뒤 인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과 3개월 전인 지난 8월 만기 출소한 동종 전과 23범이었다. A씨는 경찰에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