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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인데…이스라엘군 작전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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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일시 휴전에 들어간 가운데, 25, 26일(현지시간) 이틀간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의 작전으로 팔레스타인인 7명이 숨졌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25일 오전부터 24시간동안 하마스의 영향력이 큰 제닌에서 5명이 숨졌고 다른 곳에서 3명이 사망했다"며 "서안 중심부인 알비라에서 피살된 사망자는 미성년자다"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은 지난 8월 서안 세차장에서 벌어진 이스라엘인 부자(父子) 살해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제닌 난민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사 와파(WAFA)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서 운영하는 병원과 적신월사 본부를 에워싼 채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서안 군사작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은 채 총 29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체포하고, 폭발물과 탄약, 군용 장비 등을 적발했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7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군은 서안에서도 2천여명을 체포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가운데 1천100여명이 하마스 대원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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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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