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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잠잠한 사이…러, 키이우 드론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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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시작된 이래 한밤중 최대 규모의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러시아가 지난밤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키이우는 지난 9월 말 연이은 포화에 휩싸였다가 이후 52일간 러시아의 공습이 멈췄으나 이달 들어 지난 11일 미사일 공격에 이어 2주 만인 이날 또다시 드론 공격을 받은 것이다.

키이우 당국은 토요일인 이날 새벽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에서 최소 2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 공지에서 "현재 솔로먄스키 지역에서 두 명의 피해자가 있다"면서 이들이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클리치코 시장은 솔로먄스키 지역의 아파트 건물이 공중에서 폭발 후 추락하는 드론 잔해물로 인해 파손됐고, 구급대는 건물 잔해 속에서 두 명의 여성을 구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 유치원 한 곳을 비롯해 여러 건의 화재도 보고됐다고 밝혔다.

클리치코는 키이우 내 최소 3개 지역에서 아파트에 드론 파편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AFP는 우크라이나군의 방공시스템이 격추한 드론의 잔해는 페체르스키 지역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러시아에서 발사한 드론은 이란제 샤헤드라고 밝혔으며, 공격 드론 규모에 대해선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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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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