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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가 원룸 관리비, 이제 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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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가 원룸 관리비, 이제 1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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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관리비가 1년 새 10% 이상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지난달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가 인근의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천만원 기준)의 평균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관리비는 8만원대로 작년 동기(7만원대) 대비 14.3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월세는 5.7%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관리비 상승폭이 월세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평균 관리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강대학교 인근 지역으로, 지난해 7만원대에서 올해 10만원대로 3만원 이상(53.16%) 상승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지역은 8만원대에서 9만원대, 중앙대학교 인근 지역은 7만원대에서 8만원대,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캠퍼스) 인근 지역은 6만원대에서 7만원대, 한양대학교 인근 지역은 5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각각 1만원가량 상승했다.

서울대학교 인근 지역은 작년과 올해 모두 9만원대로 동일했으며, 유일하게 성균관대학교 인근 지역이 7만원대에서 5만원대로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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