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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층서 소주병 던진 외국인의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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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이 정지된 외국인이 화풀이로 고층에서 소주병을 여러차례 던져 결국 구속됐다.

아르헨티나인 A(28)씨는 지난 10월 5차례에 걸쳐 서울 중랑구 상봉역 인근 주상복합건물 19층에서 5차례에 걸쳐 소주병 등을 던진 혐의(특수상해미수·특수재물손괴)를 받는다.

A씨가 던진 소주병 파편에 행인이 맞았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차된 차량 일부가 망가지기도 했다.

이에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윤영 부장검사)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형사재판을 받느라 출국이 정지되면서 귀국하지 못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월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역무원을 때린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범죄 피의자인 외국인은 출국이 정지될 수 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을 명확히 규명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 조치로서 심리치료 지원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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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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