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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연수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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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 이하 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지역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와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콘텐츠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연수' 행사는 투자상담회, 콘텐츠산업 트렌드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업 역량 강화 도모를 골자로 한다. 또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분석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사회 콘텐츠 전반의 트렌드에 대해 입주기업과 함께 알아보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진흥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콘텐츠기업으로, 대교인베스트먼트, 로간벤처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센트럴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총 5개의 투자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아산지점 관계자도 참여하여 기업보증과 대출에 대한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이 주관하는 KNock 투자자워크숍과 연계하여 콘텐츠 전문 투자사와의 1:1 매칭상담을 통한 밀착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순서로는 주식회사 미친부엉이의 노성산 대표가 특강자로 나서 콘텐츠 트렌드 강연을 진행했다. 노 대표는 해당 강연에서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진출전략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실제로 노 대표는 샌드박스네트워크 데이터랩에 근무하며 '뉴미디어 트렌드 2022', '뉴미디어 트렌드 2023'을 출판하는 등 철저하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과 트렌드를 분석하여 담아낸 바 있다.

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문화체육관광부(KOCCA) 연차평가에 3년 연속으로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개소 5년 간의 사업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로 이어진 팀빌딩(그룹토의)에서는 지원센터 담당자와 입주기업이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여, 사업에 대한 보완점과 의견을 제안하고 문의사항을 질의하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콘텐츠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투자자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업계의 투자 활성화와 사업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원센터는 21년 2월, 전국 최초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를 등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역 콘텐츠산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현재 총 2개의 개인투자조합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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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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