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CJ제일제당이 네이버, B마트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과 함께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
우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CJ제일제당 창립 70주년 기념 감사제'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햇반, 비비고 왕교자, 스팸 등 올 한 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20여 가지의 CJ제일제당 인기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비비고 베이직 김치 10kg 구매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7천 원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비비고 왕교자 1.05kg 4개 구매 시 7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밖에 CJ제일제당 공식 브랜드스토어 멤버십라운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11월21일부터는 B마트와 함께 'CJ제일제당 창립 70주년 기념 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고메 소바바치킨, 비비고 만두 및 국물요리 등 B마트에서 판매 중인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매일 선착순 70명에 한해 1만 배민 포인트를 지급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과 1년 넘게 납품가 갈등을 겪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최근 네이버 등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를 설정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51만명 증가한 129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누계 기준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1% 신장했다.
특히, 네이버에서의 햇반 매출은 빠른 배송 서비스인 도착보장 캠페인을 통해 10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33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 9월 파트너십을 맺은 B마트에서도 평균 30분 안팎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10월 누계 기준 매출이 1년 새 2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커머스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