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지난 15일 대전 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열린 ‘2023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에서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30명이 참여해 서민과 소외계층 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한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알렸다. 이와 함께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측에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후원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신협은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기관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김장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대전 지역의 60여 개 기업·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약 6만kg의 김치는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긴급지원 대상자 6천 세대에게 10kg씩 전달된다.
이성만 사회공헌본부장은 “고물가에 김장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매년 한파의 강도가 세지며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데, 정성껏 준비한 이 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힘을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