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왼쪽 4번째부터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 김종민 국회의원, 박재호 국회의원, 한국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간사(민주당), 박재호 위원(민주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한정 간사(민주당)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가 주관한 '혁신·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날 정책토론회에는 정부, 혁신·성장기업과 금투업계, 학계의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혁신·성장기업의 지원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상 공동주최자인 김종민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 경제의 허리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는 중소기업들 특히 스케일업(Scale-up) 단계에 있는 이노비즈기업들에 자본시장을 통한 장기적 호흡의 대규모 자본이 원활히 공급되면, 새로운 자금 공급 루트를 따라, 더욱 더 새로운 경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자본시장은 코스닥 등을 통해 지난 수십여년간 기술과 혁신 그리고 이에 대한 투자를 통해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육성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혁신성장기업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추어 우리 자본시장도 IPO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정유신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금융위원회 남동우 산업금융과장,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투자과 박민지 사무관, KAIST 최명재 교수, 중소기업연구원 나수미 연구위원, 데코페이브(혁신성장기업) 박문석 대표이사, NH투자증권 최정림 ECM본부 상무 등 다양한 권역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와 이노비즈협회는 중소·혁신성장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협회 회원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본공급과 유망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