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석달째 '셀코리아'..."2차전지 종목 차익실현"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석 달 연속 돈을 빼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27억8천만달러 순유출됐습니다.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모두 8월 이후 석 달 연속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한은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사태 영향으로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2차전지 업종 등의 차익실현 등으로 순유출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은행 독점완화대책 나온다...정부, 野 '횡재세' 부정적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독과점 구조를 지적한 데 이어 정부가 올해 안으로 은행 독과점 완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은행 간 경쟁을 촉진해 시중금리를 낮추고,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나 사회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청년들이 고금리로 내몰리지 않도록 금융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또 야당이 은행과 정유사에 횡재세 도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우리 법인세 체계와 시장경제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 팬오션 '약세'...3분기 영업이익 64.6% 하락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팬오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64.6% 하락한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 역시 39.5% 감소한 1조 111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선박 시장 불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소식에 팬오션 주가도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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