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테크가 공모가를 1만1천 원으로 확정했다.이는 희망 공모가(8천 원~9,500원)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스톰테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0.9인 237만4,500주 모집에 총 1,815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573.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총 368억5천만 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며, 전량 신주 발행으로 모집된 자금은 신규 공장 개설과 자동화 시설 투자, 종합 가전 부품 개발 등 신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종합 가전 부품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스톰테크의 코스닥 상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업 역량 강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