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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2차전지 신사업 비중 50% 확대"…코스닥 출사표

한선엔지니어링, 13~14일 일반청약·24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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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출사표를 던진 한선엔지니어링이 국내 대형 배터리 기업들과 협력해 신성장 사업에 도전한다.

한선엔지니어링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기존 주력사업의 성장에 더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에 단독 납품하며 종합 피팅·벨브 제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목표다.

2012년 설립된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기체가 흐르는 장비를 정밀하게 계측하도록 돕는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8.9%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은 이전해 보다 148% 늘어난 72억 원으로 파악된다.

총 공모주식 수는 425만 주로 상장 가능한 유통 물량은 25%이다.

오는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확정, 13~14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하고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는 "수소와 2차전지 산업은 물론 반도체까지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신성장 사업의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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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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