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가 올해 3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32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50원(10.41%) 오른 3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래시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82억4,600만 원, 영업이익 246억6,4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41.1% 늘어난 수치로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최대 기록이다.
해외 장비 비중이 62%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성과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증권업계는 경영실적 호전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추정한 클래시스의 내년 영업이익은 1,114억 원으로 올해보다 2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