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의 첫 소환 조사를 앞두고 경찰이 기동대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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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권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1개 중대 소속 경찰관 70명가량을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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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혼잡한 상황을 막기 위해 논현서 내부 지상 주차장에 설치된 민원실 옆 울타리를 기준으로 언론사 취재진과 유튜버나 팬들을 분리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오전부터 인천에 강풍과 함께 비가 내려 경찰의 예상보다는 팬과 유튜버가 덜 몰릴 가능성도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 권씨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 진행되는 수사 일정이다.
그동안 권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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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권씨의 일부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연일 언론에 보도되자 경찰에 반발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권씨를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에는 최근까지 팬들의 항의 전화가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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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권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확보하고,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통해 권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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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