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에서 실물 교재·교구를 선보이고 유아동 교육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지난 2017년 IPTV 부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이후 키즈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오리지널 콘텐츠 600여편과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 등 총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올해는 교구 패키지 '쑥쑥 과학놀이'와 독후활동 교재 '남다른 문해력' 등 실물 교구·교재 2종을 제작하고 관련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에는 앱 서비스와 함께 교구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
또 LG유플러스는 군포시와 손잡고 그림책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에서 교구를 활용한 수업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그림책 창의융합 클래스'를 운영한다. 그림책꿈마루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당 10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전무는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연계해 아이와 부모고객이 함께 즐기는 학습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