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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이유 있었나"…5곳 담합 의혹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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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돼지고기 가공 업체들의 가격 담합 정황이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수도권 소재 육가공업체와 관련 협회 등 5곳에 조사관을 보내 돼지고기 납품·유통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들 업체는 축산 농가에서 구입한 돼지고기를 포장육 형태로 가공한 뒤 대형마트나 정육점 등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사전 모의를 통해 납품 가격을 정한 혐의를 받는다.

공정위는 시장에서 지배력을 가진 대형 업체인 담합해 가격을 부당 인상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은 빠른 속도로 상승해왔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2020년 9월 105.79였던 돼지고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9월 124.86까지 올랐다.

공정위는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담합 등 부당 행위 여부를 파악한 뒤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발송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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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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