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일부 공무원이 자동입력반복(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허위로 초과 근무 시간을 입력하고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정황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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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원회는 허위로 근무 시간을 입력해 초과근무수당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직원 5명을 적발해 중징계 처분을 내리고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시청 소속 직원 5명은 지난해 1∼4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퇴근 시간을 허위로 입력하는 수법으로 근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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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초과 근무 시간을 부당하게 입력하고 받아 챙긴 수당은 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이들에 대해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의결한 뒤 초과근무수당은 전액을 환수 조치하고, 5배의 금액을 가산 징수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와는 별개로 지난달에는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A씨 등 5명도 고발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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