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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첫 파업·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운명의 날'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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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포스코 첫 파업·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운명의 날'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포스코가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기로에 섰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쟁의찬반 투표에서 77.79% 찬성률로 쟁의행위가 가결됨에 따라 오늘(30일) 중앙노동위 조정절차에서 사측과 합의하지 못하면 파업 수순에 들어갑니다.

하반기 실적 부진 우려로 포스코 관련주들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년간 지속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여부가 사실상 오늘 결정됩니다.

이날 두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분리 매각하라'는 EU 집행위의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이번 안건이 통과되면 아시아나는 화물사업을 매각해야 하고, 통과되지 않을 경우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은 사실상 무산됩니다.

오늘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급등했고, 대한항공은 강보합세입니다.



◆ '주가조작' 영풍제지 3일째 하한가...키움증권 2일째 상승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가 재개된 영풍제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영풍제지 하한가 여부에 따라 미수금 4,943억원 가운데 키움증권 손실액도 달라지는데 오늘 하한가를 기록할 경우 손실 규모는 2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소식에도 키움증권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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