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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 치닫는 이·팔 전쟁…중동 긴장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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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면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매체 더힐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중동 지역의 안보 상황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레바논에 있는 모든 미국 시민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이어 "레바논을 떠나기 가장 적합한 시간은 위기 상황이 벌어지기 전"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북부와 인접한 레바논 국경지대에서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레바논 당국은 이날 베이루트 국제 공항이 공격 받을 경우 대피 요령을 담은 지침도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독일도 중동에 1천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이 병력은 필요한 경우 자국민의 대피를 돕기 위해 배치됐으며 현재 대부분 키프로스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자 이날 유엔 총회에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에 "즉각 광기를 멈추라"며 가자지구를 향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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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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