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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2조 원…전년비 7.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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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9,610억 원, 영업이익 1조 1,960억 원, 순이익 5,500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액은 10.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3.3%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글로벌 철강시황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5.5%, 7.7%, 25.0% 감소했다.

철강부문은 시황 부진에 따른 제품생산과 판매 감소, 판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포스코의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 제품 판매비율 확대와 원료가격 하락 및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철강사업에서 세계적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성장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지위 구축하고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확인하며 지속적인 투자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글로벌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증가 및 여름철 전력 수요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견조세를 지속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포스코의 친환경차 모터코어용 광양 High-grade NO 증설 등 2030년 글로벌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계획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멕시코 모터코어 150만대 공장 준공 등 2030년 700만대 판매체제 구축 추진계획을 밝히며 그룹의 친환경차 소재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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