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4.28

  • 31.22
  • 1.21%
코스닥

706.59

  • 18.69
  • 2.58%
1/4

800억 유상증자에 하한가 '코앞'

STX, 736만 주 유증 공시…기존 주식수 3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800억 유상증자에 하한가 '코앞'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STX 주가가 장초반 급락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X는 9시 20분 기준 어제(19일) 보다 25.15% 떨어진 1만 90원에 거래됐다.

20% 넘게 하락 출발하더니 급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앞서 전거래일 장이 끝난 뒤 STX는 보통주 736만 주, 전체 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증자전 발행주식은 2,365만여 주로, 30% 넘는 물량이 추가되면서 주식 가치 희석이 우려된다.

증자 목적은 2차전지 공급망을 확대하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 사업을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함이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발행가액은 오는 12월 6일 발표된다.

STX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관련뉴스